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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토요일 111클래식 111명언 111글

쉼표하나33 2020. 4. 25. 05:22

 

#111클래식

<쿠올레마>의 여섯 개의 소품, 작품 44번 1곡 ' 슬픈 왈츠 ' 장 시벨리우스 (1865년-1957년)

6 pieces from Kuolema, Op. 44 1: 'Valse triste' by Jean sibelius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는 처남인 아르비드 예르네펠트가 1903년에 쓴 희곡 <쿠올레마(죽음)>을 위해 오늘 듣는 이 왈츠를 포함한 여섯 곡의 작품을 작곡해 주었다.

이 곡은 헬싱키에 있는 캄프 레스토락 2층에서 굴 여러 접시, 그리고 퀴닌과 소다수의 도움을 받으며 작곡되었다고 한다.

 

- 1일1클래식1기쁨, 클레먼시 버턴힐 지금 | 김재용 옮김, 윌북 출판사-

#111명언

 Success does not consist in making mistakes but in never making the same onea second time _ George Bernard Shaw

 성공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것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데서 나온다. _ 조지 버나드 쇼

 

#111글

 

습관 강도를 높이는 기법인 간격두기, 교차하기, 변화주기는 눈에 보이는 습득을 늦추는 데다 연습 중에 즉각적으로 향상된 결과를 내놓지 못해 동기를 유발하고 노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시간 간격을 두고 공부하고 몇 번에 나누어 연습하는 간단한 변화만으로 학습과 기억을 강화하며 습관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시간 간격, 교차, 변화는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특성이다.

 

다시 말해 가장 큰 효과가 입증된 인출 연습의 종류는 나중에 그 지식을 가지고 진짜 하게 될 일을 반영하는 연습니다. 학습한 지식이 나중에 얼마나 도움 될지 결정하는 요인은 지식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지식을 어떻게 연습하느냐다. " 실전처럼 연습하면 연습했던 대로 실전에 임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지식에 확신을 느끼는 것과 숙달을 증명하는 것은 다르다.

시험은 강력한 학습 전략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할 주 ㄹ아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정확히 판단하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직시하는 강력한 도구다. 현실 세계의 조건들을 모방한 시험을 통해 수행 능력이 입증되었고 반복된 수행을 바탕으로 형성된 잦신감이 있다면 그 자신감에 의지해도 된다.

 

우리의 일상은 주로 단기기억을 채우는 덧없는 것들에 이끌려 간다.

새로운 지식은 불안정하다. 의미가 오나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대체된다. 통합 과정에서 뇌는 기억 흔적을 재조직하고 안정시킨다.

 

PLF든 외국어의 동사 활용이든 무언가를 속사포처럼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서 연습하고 있다면 단기 기억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고 이때는 정신적인 노력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꽤 빠른 시간 안에 흡족할 정도의 향상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런 기술의 근본적인 표상을 강화하는 데는 기여한 것이 별로 없다.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헨리 뢰디어, 마크 맥대니얼 피터 브라운 지음 |김아영 옮김, 와이즈베리-

 

#111기

 

고등학교때 '깜지'가 왜 효과가 없었는지 책을 읽으면서 끄덕이고있습니다.

그리고, 단어를 외울때 한번보고, 모르는거 체크하고, 그것만 다시외우고 나중에 다시보고했던

그 방식이 왜 효과가 있었는지도 이해가 되요.

 

그러면서, 저의 공부와 아이의 공부를 생각해봅니다

지금 저는 아이에게 어떻게 한글을 습득하게 할 수 있을가에 대해서 고민중이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적용해볼 몇 가지를 생각해봤어요.

 

지금 윙크 무료체험을 시작했는데,

여기에 나오는 단어들을 날짜간격을 두고 물어보고, 찾아보게 하고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어떤 책을 읽었을때 실생활에 적용하기란 쉽진 않죠.

그래도 한번 해볼까해요 ㅎ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시간 간격, 교차, 변화는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특성이다. 

 

소망이 있다면,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결국 삶과, 일상과 연결된다는걸 스스로 깨닫고,

필요성을 느껴서 알아서 탐구할수 있도록, 그런 기초 사고방식을 알려주고 싶어요.

그런데, 아직 방법을 잘 몰라서 이거저거 탐구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