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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목요일 111클래식 111명언 111글

by 쉼표하나33 2020. 4. 23.

 

 

 

#111 클래식

영화 <베니스의 상인> '이 얼마나 달콤한 달빛인가' 조셀린 푸크 (1960년 출생)

'How Sweet the Moonlight' from The Merchant of Venice by Jocelyn Pook

 

''이 얼마나 달콤한 달빛인가?' 오늘 세상을 떠난 셰익스피어의 이 말은 수 세기 동안 작곡가를 매료시켜왔다.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나온 <셰익스피어 음악 목록>에는 20000곡 이상의 셰익스피어 관련 작품이 정리되어 있다. 알 파치노와 제러미 아이언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베니스의 상인>을 위해 작곡한 푸크의 음악은, 초기 르네상스 음악의 분위기를 포착하면서도 이를 현대적으로 변용시키고 있다. 5막 1장의 감미로운 시를 가사로하는 푸크의 곡은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방위에 잠든 달빛.

이 얼마나 달콤한가!

여기 이 제방 위에 앉아 음악 소리가

귀에 흐르게하고,

부드럽고 고요한 밤은

달콤한 조화의 손길이 된다...

- 1일1클래식1기쁨, 클래먼시 버턴힐 지음. 김재용 옮김-

 

 

#111명언

With self-discipline most anything is possible. _ Theodore Roosevelt

자기 절제를 통해 거의 모든것이 가능하다_테오도어 루즈벨트

 

#111글

 

반추, 즉 돌이켜보는 행위에 포함된 몇 가지 인지적 활동은 탄탄한 학습으로 이어진다.

전에 배운 지식과 훈련내용을 인출하기, 이것을 새로운 경험과 연결하기, 다음에 시도해볼 다른 방식을 시각화하고 머릿속에서 연습하기 등이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이렇게 적었다. '어떤 것을 상기하는 연습을 계속하려면 기억이 강화된다'

 

기본적인 지식습득과 창의력은 사고의 계발을 맞서게 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둘 다 장려되어야만 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한 지식이 풍부할수록 낯선 문제를 다루는 데 창의력이 더욱 섬세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지식만 많고 상상력과 독창성이 부족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식의 탄탄한 토대가 없는 창의력 역시 모래성에 불과하다.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헨리 뢰디거, 마크 맥대니얼, 피터 브라운 지음 | 김아영 옮김, 와이즈베리 출판사-

 

#111기

 

첫째가 6살이 되고나니 고민이 많아집니다.

작년 5살 가을에, 어린이집 친구에게 '좋아해~'라는 한글편지를 받았을때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하고 있구나라는 안도감과 동시에, 앗..우리 아이는 아직 읽지도 못하는데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한글이 야호, 남자아이 한글공부법등 책을 사서 보여줬는데 흥미가 없더라구요.

지금은요? 물론, 지금도 한글은 못합니다. (허허허)

 

그런데 주위에 고민을 이야기하니 선배맘들이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전에만 하면된다구요.

그런데 또 학습지 선생님들은, 7살에 조급해지기전에 시작하시라고하구요.

 

근복적으로 생각해보고싶었어요. 과연, 어떤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건가.

사실, 우리모두 알잖아요. "우리가 받았던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받을 교육방식이 최선인가?"

 

제가 좋아하는 심정섭 작가님은, 아이의 공부 체력을 키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엄마인 저부터 잘 이해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우선 오늘 읽은 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시험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다. 그리고, 지식없는 창의력은 모래성에 불과하다.

 

시험없는 초등학교 혁신학교가 늘어나고있던데,

이 부분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아이 초등학교 선택할때도 고려사항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계속 111프로젝트 제목만 올리고, 업뎃을 못하고 있는데 ㅎㅎ

일기장에 손으로 쓰고나서 블로그 쓰려하면 첫째가 '엄뫄 ~ 안아줘' 하고 나와서ㅎㅎㅎ 어쩔수가없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5시에 일어나서, 모닝루틴 100% 완성했네요.

 

오늘 하루도 모두 즐겁게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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