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매맘 오동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홈 파티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가족들끼리 집에서 머물 예정이라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크리스마스다운' 시간을 만들어볼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는 우선, 크리스마스 느낌의 실내복, 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라이팅 트리 만들기 DIY 키트, 쿠키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등할 수 있는 일들을 해보기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를 했습니다. 블로그에 하나씩 공유를 해 볼까 하는데 오늘은 우선 크리스마스 실내복을 공유할게요.
아이들이 긴급 보육으로 어린이집을 가는데, 실내에서 내복만 입고 있어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느낌의 실외복 보다, 실내복이 더 적합해요. 더욱이 요즘은, 예상치 못하게 가정 보육할 때가 많아서 아이들이 입는 실내복을 산뜻하고, 밝은게 어느정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유아 크리스마스룩!! (실내복ㅋ)

크리스마스 내복으로 검색해보니 너무 대놓고 산타, 루돌프 나온 .. (사실은 작년에도 봤을법한) 뻔한 디자인의 실내복들이 많았어요. 가격대는 1만 원대로 유사하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며칠을 검색하다 미루고 검색하다 미루고.. 그러다, 마음에 쏙 드는 남매룩을 발견했어요. 바로 푸코 아동용 사랑해 크리스마스 내의입니다.
보시면, 너무 뻔한 산타클로스, 루돌프,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니지만 Red, Green, White의 크리스마스 느낌의 칼라를 주력으로 활용해서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리는 세련된 느낌이였어요. 더해서 자잘하고 촌스러운 무늬가 아니라, 공룡, 다람쥐 등의 하나의 캐릭터를 굉장히 볼드하게 디자인하고, 대신 밋밋하지 않게 바지를 아기자기하게 한 패턴이 있는 방식으로 꿈몄는데 이 점이 두 실내복간 통일감이 있어서 '남매룩'처럼 보이는 것에 기여한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굉장히 심플하고 센스있습니다. 촌스럽지 않아요. 무엇보다 Organic cotton 마크가 있어서 안심하고 구매했습니다. 실내복 같은 게 자주 입고, 오래 입고, 특히 요즘 같은 겨울에는 더욱이 온 가족이 실내복을 입고 있을 때가 많아요. 지난번에 한 번 저렴한 중국산 내복을 샀는데 피부가 예민한 첫째가 엄청 몸을 긁어대는 것을 보고, 그 뒤로는 한국에서 제조한 것인지, organic cotton인 것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실내복은 합격. 한국산에, organic cotton이 가 보자마자 구매했습니다. ㅎㅎㅎ(모든 중국산 내의가 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 말아주세요. 100% 제 경험입니다.^^''')




첫째 6살(키 118cm, 몸무게 20kg 130호 딱 예쁘게 맞아요
둘째 35개월 (98cm, 15kg) 110호 딱 예쁘게 맞아요.
각각 10900원으로, 총 21800원에 아주 딱 마음에 드는 '크리스마스 남매룩'을 완성하였습니다.
엊그제 배송 온 이후로 계속 입고 다니는데, 집에 가만히 서있는 트리보다, 이 내복입고 집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이 훨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뿜어내는 돌아다니는 크리스마스 아이템들 같았습니다. ^^
올 크리스마스, 또는 연말에 가족들과 집에서 머무르실 계획이라면, 단돈 2만원대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시는거 어때요? ㅎㅎㅎ. (그런데, 전 작년에 산 크리스마스 기념 내복도 올해 최근 까지 입혔었어요. 그래서 저희집은 4계절 내내 크리스마스 느낌 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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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이번에 지인소개로 알게된 피치기모라는 부들부들한 소재인데. 실내복 장만하면서 같이 구매했어요
쪼꼬미가 꽃무늬입고 돌아다니는게 너무너무귀엽습니다ㅋ부들부들해서 잘땐 이 옷만찾아요ㅋㅋ
여튼,.이렇게 저렇게 코로나때문에ㅜ
홈스테이 아이디어만 짜내고있네요ㅎㅎ
건강 유의하세요!!

속옷미인 여아용 부들부들 피치기모 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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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주고 사서 만족해서 쓰는 후기에요. 그러나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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