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개월만에 동생을 만난 첫째 아들은 동생에게 초지일관 무관심이였다. 질투도 없이 무관심.
지금 생각해보니 말을 못해서 무시한것도같다.
둘째가 34개월되어 말을 곧 잘하게 되니 이제야
조금씩 동생의 존재를 인정해간다.
물론, 따뜻한 스타일은 전혀아니지만.
계획한건 아니였지만,
그래서 더 힘들었지만,
둘이여서 더 웃을일이 많다.
둘째고민은 폐경까지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던데.
계획없이 벌어지는 일들중에 결론적으로는 잘된일들이 있는데 내겐 둘째딸이 그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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