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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일기

4/10 금요일 111 클래식 111 명언

by 쉼표하나33 2020. 4. 10.

#111클래식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F장조, 쾨헬 242번 '로드론' 1악장 알레그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1756-1791년)

Concerto no.7 in F major for three pianos, K.242 ('Lodron') 1: Allegro by Wolfgang Amadeus Mozart

 

이 협주곡은 후원자인 안토니아 로드론 백작 부인이 두 딸인 알로이시아와 요세파와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작품을 위촉하면서 탄생한 것이다. 당시 불과 20세였던 모차르트는 소임을 다했고, 각 파트를 해당독주자의 기술적 숙련도에 맞게 적절히 조정했다.

그의 음악을 들으면 그 하루가 더 좋은 날이 된다. 이 곡은 그런점에서 아주 탁월하다

-1일1클래식1기쁨, 클래먼시 버턴힐 | 김재용 옮김-

불러오는 중입니다...

#111명언


If something's important enough, you should try.
Even if you - the probable outcome is failure.

실패가 예상될지라도. 충분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도전하라.

-엘론머스크-

#111기

오늘은 모짜르트와 로드론가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와인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국순당에서 수입하는 '디 스테파니 스테펜'

 

바로 '마르째미노(Marzemino)와인.

이태리의 뜨렌티노의 귀족 로드론가(Lodron family)에서 초청 연주가 있어서 이태리에 방문했을때,

이곳에서 얼마간 머물면서 이 지방에서 나는 명주인 마르째미노(Marzemino)와인 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서늘한 알프스 산록에서 생장한 마르째미노 포도종으로 빚은 이 와인은 빼어난 질감을 함유하고 있다고하네요.

"이후 그는 마르째미노 와인을 즐겨 찾았다. 이 목마름에 화답을 한 것이 이탈리아노 오페라 대사 작가인 로렌조 다 폰테(Lorenzo da Ponte, 1749~1838)였다. 그는 베네또 사람으로 당시 이름난 오페라 작사가였다. 모차르트와 만나 '휘가로의 결혼' 그리고 '돈 조반니'를 함께 작업했다. 주로 비엔나 또는 프라하 등지에서 만났다. 그의 고향 베네또 피아베(Piave)는 뜨렌티노에서 그리 먼 곳이 아니어서 마르째미노 와인이 이곳에서서도 번성 하고 있었다. 다폰테는 작업차 프라하 등지를 찾을 때 언제나 전대에 고향의 마르째미노를 가득 채워서 떠나곤 했다.

워낙 모차르트가 이 와인을 좋아하자 돈 조난니에는 아예 와인 실명을 들어 대사에 넣었다. "와인을 따르라, 이 훌륭한 마르째미노 와인을(versa il vino! eccellente Marzemino)" . - 최훈의 <역사속 인물과 와인>

 

마르제미노는 포도 품종 이름인데, 레드와인용 흑포도라고 해요.

와인을 잘 모르긴하지만, 이건 한 번 먹어보고싶네요.

이렇게 오늘도 모르던 사실을 하나 더 알게되었네요. 그리고, 이걸 구해 마신다면

경험치는 또 늘어나겠어요. ㅎㅎ

 

 

 

 

제가 너무 좋아하는 조성진 피아니스트님의 영상도 감상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서 영상을 남겨둡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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