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으로 소고기 타다키 집에서 해먹기 (아이와 함께)

코로나로 식당,마트 가기가 무서운 요즘입니다.특히 아이가 있으니 더 그렇습니다. 계속오는 확진자 문자에 기분도 울적하고 양질의 고기,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전환 할 겸! 정육각에서 소고기 한우 등심 30mm스테이크용을 주문해서 소고기 타다키를 한번 해 먹어 보았습니다.

제가 요리를 잘 못하지만, 이건 쉽고, 예쁘고,맛있어서 자주 해먹으려해요. (재료비가 비싸지만ㅎ)

정육각 소고기를 주문했어요.
초신선 돼지 삼겹살 구이용 1팩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빛깔이 장난 아니죠?

저는 쉽지만 폼나는 요리를선호합니다. 소고기 타다키는 이런 저에게 완벽한 요리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늦잠자고 일어나 브런치로 먹었어요.
1.소고기에 소금, 올리브유를뿌리고 마리네이드
2.소스만들기
간장 4,물 4, 설탕1, 올리고당 3, 물엿 1,
간마늘 1, 허니머스타드 1스푼
3.야채(양파. 새싹채소, 깻잎, 마늘등) 집에있는 것들로
4.센불에 고기겉면만 굽기
5.도마에 놓고 얇게 자르기
6.가운데 야채놓고 고기 꽃잎처럼 펼치고 소스투척, 끝.

사진과 같이 보여드릴께요^^!

1. 아이들 놀이겸 숟가락 하나씩주고 토닥토닥 (소금은 Montosco  히말라야 핑크 소금 사용했습니다!)

고기에 찰떡궁합인 히말라야 핑크소금이에요

2. 소스만들기

양파, 마늘 물에 담궈서 아린맛 빼기

겉면을 지글지글 익힙니다.

노릇노릇.

얇게 썰고 이렇게 펼쳐놓으니 그럴듯하죠?

 이건 사이드메뉴 시금치 치즈 샐러드였습니다.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소고기 타다키였습니다!!♡

원래 소고기 타다끼 레시피에는 겉면을 익히고 찬 얼음에 식히는데
전 아이들과 먹을거라서 생략했어요.
그리고 불끄고 잔열로 한쪽면은 익혀줬어요.

딱 알맞게 되었답니다ㅋ
아들이 천국의 맛이라며 뽀뽀해주고 난리났네요ㅋ

안그래도 재주문하려했는데
15%할인쿠폰줘서 29일 배송에 맞춰서
잔뜩 주문했답니다:)